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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자본주의 2부 소비는 감정이다 줄거리카테고리 없음 2024. 11. 27. 16:56
어렸을 때 습관이된 소비는 어른이 되도 똑같이 반복된다.
여성은 음식과 옷만 사지는 않는다. 전자 제품, 자동차, 모든 범위의 상품을 구매한다. 여성은 지금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 남편이나 아이, 다른 사람의 물건까지 산다. 가정의 소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여성은 언제나 마케팅의 표적이 된다.
우리의 행동 중 많은 부분을 무의식이 이끈다. 무의식이 대부분을 95% 이상을 결정한다.
나도 모르게 옛날에 집었던 과자를 집고, 물건을 사면 나도 모르게 살이 빠질 것 같고, 마트에 가면 오른손잡이인 나는 나도 모르게 좌회전하고 있고, 일단 한번 먹어보면 나도 모르게 사게 되고, 이것을 사면 내가 일을 잘하게 될 거야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되며 점차 무의식을 합리화한다.
현대 사회는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다. 견물생심이라는 것 때문에 소비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배경 속에 소비자가 놓여 있다. 마케팅의 꿈은 소비자의 무의식을 점령하고 조정하는 것, 그 꿈의 정점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브랜드가 어떻게 우리를 조종하는지 남녀의 만남으로 표현해 보자.
마케팅은 직접 자신을 알리는 것이다. "나는 돈이 많아."
PR (Public Relation)은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 것이다. "나를 믿어, 그는 돈이 많대."
광고는 지속적으로 자신에 대해서 떠드는 것입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나는 돈이 많아." "나는 돈이 많아." "나는 돈이 많아."
브랜드는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먼저 자신을 알아 보는 것이죠. "내 생각에 당신은 돈이 많은 거 같아요."
우리 뇌는 브랜드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세상에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강력한 브랜드가 되려면 우리 뇌의 감정 영역 편도에 자리 잡아야 한다. 편도에 자리 잡은 브랜드를 보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구매 결정 내리게 된다.
소비에는 살아 남기 위한 생존 소비가 있고 일상 생활을 위한 생활 소비가 있다. 이러한 것을 넘어서면 과소비가 일어나고 과소비가 지나치면 중독 소비가 일어날 수 있다.
* 과소비 지수 공식
: 월평균 수입 - 월평균 저축 / 월평균 수입
100만원을 벌어서 다 쓰고 없다면 과소비 지수 1 제정적 파탄 상태.
100만원을 벌어서 30만원을 저축하면 과소비 지수 0.7 과소비 상태.
100만원을 벌어서 40만원을 저축하면 과소비 지수 0.6 적정 소비.
100만원을 벌어서 5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과소비 지수 0.5 절약 소비. (구두쇠).
* 물건을 살 때 사람들은 4개의 유형에 의해서 구입한다.
첫 번째 Need. 그 물건이 없어서.
두 번째 Broken. 그 물건이 망가져서.
세 번째 Better. 갖고 있지만 그 물건이 더 좋아보여서.
네 번째 No reason. 그냥.
* 펀햄 (런던대 교수), 인간의 소비 이유 : 1) 불안할 때 2)우울할 때 3)화났을 때
우리는 사회에서 배척 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배척을 당했을 때 이를 보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소외감) 다른 사람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마음에 소비를 부추기게 된 것이다.
또래 집단의 선호도가 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이 외로움이다. 또래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나도 가짐으로 인해서 같은 소속감을 느낀다.
* 인간의 소비 이유 : 4) 카드
물건 구입 시 돈으로 낼 때보다 카드로 낼 때 우리 뇌의 고통은 훨씬 덜하다. 뇌가 착각하는 이유는 우리가 카드라는 물건을 냈다가 다시 카드를 돌려받게 되어 뇌가 손실로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죄책감도 덜해서 자꾸 쓰게된다.
* 인간의 소비 이유 : 5) 슬픔